(오늘 산경=이하나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100년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금고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순이익은 1조5575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총자산이 284조원에 이르고 300조원 시대가 온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해 지난해 말 기준 2조385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예금자 보호 한도 증액(5000만원→1억원)이 추진된다면 새마을금고도 적극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까지 약 12조4409억원이 환매준비금으로 적립돼 고객의 예치금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운용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총유동성비율은 112.8%로 안정적인 예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신용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연맹은 조만간 새마을금고대부자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1294새마을금고의 전국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대주협의체를 통해 금고실 대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IMF 외환위기 때도 공적자금 지원 없이도 위기를 이겨내는 튼튼한 안정성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연합회 회장은 “새마을금고 60년 역사와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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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자산 300조원’ 앞에 선제적 리스크 관리 나서 (sankyung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