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일미락

■ 영업시간 오후 12시~오후 11시
■ 메뉴
숙성돼지목살 22,000원
발효소갈비 24,000원
통삼겹살 19,000원
한마리 등심 19,000원
고추장 삼겹살 19,000원
물갈비 22,000원
갈비덮밥 54,000원
산더오리구이 12,000원
갈비면 8,000원
막국수 10,000원
된장찌개 8,000원
■ 주차 불가


상암 일미락

저녁 6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목요일이어도 이미 만석, 등록하고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다행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신메뉴가 생겼습니다.

가장 기뻤던 것은 칼비빔면 메뉴의 부활이었다.


먼저 삼겹살 2인분과 목살 1인분을 주문하고 생맥주 한잔을 시켰다.





기본적인 밑반찬들이 차려지고 조금 뒤에 고기가 나왔어요.


삼겹살 2인분과 목살 1인분


그리고 생맥주는 오랜만에 크리미한 거품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고르게 구워진 고기의 형태가 심장을 뛰게 합니다.


겨자로 한 번, 소금으로 한 번, 묵은 종이로 한 번 하면 금방 사라집니다.


칼비빔면, 기대가 컸나봐요… 면을 찬물에 담가야 면이 좀 더 탱탱해지긴 하는데… 면이 따끈따끈해서 양념맛이 은은하게 나더라구요.

아, 조금 실례했습니다.

오늘의 음료 / 정현종

나는 사는 것이 행복하다
우는 날에는 술을 마신다
살기 힘드니까
발이 무거운 날에는 천천히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