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 산책길에서


서대문구와 은평구를 가로지르는 백련산을 산책하려면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3번 출구로 나와 조금 오르막길을 오르면 백련산 전망대가 나온다.

기존에 없던 전망대인데 최근 녹번역 주변 재개발사업으로 아파트가 들어서 입주가 많아 주민 도보여행을 개편하면서 전망대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비봉령의 산맥이 보인다.

왼쪽 족두리봉에서 향로봉 비봉 문수봉 보현봉 형제봉까지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오른쪽으로는 북악산과 인왕산, 안산이 보인다.

홍제동과 녹번동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탕춘대성길 능선의 고즈넉한 모습을 보면 이곳 전망대의 목적을 짐작할 수 있다.






은빛 평화.






돌 더미.



바위.



석탑 사형.



전망대에서 보면 멀리 청계산과 관악산, 여의도 63빌딩이 보이고 많은 빌딩과 높은 빌딩들이 줄지어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팔각정과 서울홍연초등학교, 동신병원을 지나 홍제천에 이른다.

홍제천 인공폭포는 온화한 날씨에 얼음폭포가 녹아 추한 모습을 보여준다.


홍제천과 내부순환고가.




서대문 안산(금화산) 아래 홍제천의 물레방앗간.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까지 홍제천을 따라 산책하며 2월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세요. 건설노조 탄압을 규탄하고, 반노조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대한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하라”고 했다.